[스마트워치 – 소니 wena3]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워치 (스트랩) wena3 – 기존시계와 양면사용의 참신한 컨셉소니가 올 하반기 출시한 ‘스마트워치 웨나3’.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참신함에 이끌려 찾았는데 가격까지 매우 참신하다.일단 이 제품은 스마트워치지만 스마트 위치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스마트밴드에 가깝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정확히는 스마트워치 스트랩이라고 칭하는 것이 더 맞는 것처럼 보인다.이 제품은 기존 손목시계 스트랩을 대체해 사용하는 콘셉트이며, 전면(head)은 기존 시계를 그대로 사용하고 스트랩 부분에 스마트워치를 달아두고 그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와 조작을 하는 콘셉트다.metal 모델과 rubber 모델이 있는데 rubber 모델은 스마트밴드처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디자인이 조금 떨어진다metal 모델은 SUS316L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식에도 강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그런데도 metal 모델은 33,000엔/ruber 모델은 24,000엔으로 터무니없이 비싸다. 게다가 이는 당연히 시계 헤드는 포함하지 않는다.원하는 시계의 헤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시계가 없다면 헤드도 구입해야 한다.소니가 직접 디자인한 ‘위나헤드’도 판매한다.세이코와 협업하여 세이코의 오토매틱 시계 번들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다만약 내가 고급 시계(asrolex…)를 차고 있는데, 스마트워치를 원한다면 이 스트랩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그러나 그 이외의 용도라면 이것이 특히 경쟁력을 가질 것인가? 라는 느낌이다.다른 요도기능(+건강관련된것…)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일본 측 전자결제(Suica, Dy, Quicpay 등)는 모두 지원하므로 일본 내에서는 용도가 좀 더 확장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심박, 걷기,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측정, 각종 알림 서비스 외에 기능은 없다.아마존 알렉사를 이용할 수 있는확실히 고급스럽긴한데 가격이···일주일은 지속되는 배터리 정도가 장점일까?무슨 자신감에 이렇게 높게 책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별화하려는 시도 자체는 주목할 만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본다.일주일은 지속되는 배터리 정도가 장점일까?무슨 자신감에 이렇게 높게 책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별화하려는 시도 자체는 주목할 만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