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AI 기반 인공위성 ‘파이샛-1’ 발사 극지 얼음·토양습도 모니터링 등 임무 AI로 데이터 처리…불필요한 구름 이미지 없이 대역폭 약 30% 절약…시간·비용 절감 효과
지난 9월 AI 기반 인공위성 ‘파이샛-1’ 발사 극지 얼음·토양습도 모니터링 등 임무 AI로 데이터 처리…불필요한 구름 이미지 없이 대역폭 약 30% 절약…시간·비용 절감 효과
(사진=인텔).
9월 2일 사상 최초의 인공 지능(AI)기반 인공 위성”파이삿토-1(PhiSat-1)”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우주로 떠났다.인텔이 아일랜드의 스타트 업 유보티카(Ubotica), 유럽 우주국(ESA)등과 협업하는 최근 발사한 AI인공 위성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12일(현지 시간)IT전문 매체 TNW등 외신이 전했다.현재 파이삿토-1은 530킬로 상공의 태양 동조 궤도에서 시속 약 2만 7500㎞이상의 속도로 비행 중이다.파이삿토-1의 주요 임무는 극지방의 얼음과 토양 습도를 모니터링한다.이에 파이삿토-1은 초분광(다양한 영역에서 연속적인 이미지를 얻음)열 카메라를 이용하고 극빙과 토양 습도를 가리는 동시에, 위성 간 통신 시스템도 테스트하고 있다.파이삿토-한 사람들 위성은 “인텔·모비디우스·밀리 와이어드 2(Intel Movidius Myriad 2)”비전 처리 장치(VPU)을 기반으로 새로운 초분광열 카메라와 온보드 AI처리를 대비했다.이 인텔 칩은 복수의 스마트 카메라와 셀카 드론 등에도 내장되어 있다.다시 말하면 우주 임무 수행을 위한 용도로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방사선 관련 테스트를 거쳐야 했지만 전력 소모량이 적은 우주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사진=인텔).
(사진=인텔).이 AI 칩은 파이샛-1 카메라처럼 고충실도(하이파이) 카메라로 촬영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지르카 플라노 ESA 데이터시스템 온보드 컴퓨팅 책임자는 “센서의 데이터 생성 능력은 가구마다 100배씩 증가하는 반면 데이터 다운로드 성능은 가구마다 불과 3·4·5배씩 개선된다”고 말했다.통상 지구 행성 표면의 약 3분의 2는 항상 구름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 촬영한 이미지 중 사용 가능한 데이터는 일부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쓸모없는 수많은 구름 이미지 데이터가 촬영·저장돼 지구로 보내지는 것이다. 그러면 지상에 있는 과학자나 알고리즘이 컴퓨터상에서 이 방대한 데이터를 검토하고 삭제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사진=유럽우주국(ESA)).바로 여기서 AI의 능력이 발휘된다. AI는 우주에서 찍은 이미지 중 시스템 분석에 방해가 되는 구름 이미지를 제거한다. 온보드 AI 프로세싱을 통해 구름으로 흐려진 이미지를 식별하고 삭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데이터는 지구로 전송되지 않으므로 대역폭의 약 30%를 절약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사진=인텔).인텔 측은 향후 AI 탑재 인공위성 활용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잠재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연시간을 줄이고 자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예를 들어 대규모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 시 이를 발견해 신속히 알리거나 얼음 두께 등 기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ESA와 유보티카는 다음의 파이샛-2(PhiSat-2)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AI타임스=윤영주 기자)저작권자 AI 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AI 타임스(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944) )우주에서 AI가 하는 일은…AI 탑재 첫 인공위성 ‘파이샛-1’ 임무 수행 ‘순항’ – AI 타임스 9월 2일.역사상 첫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위성 ‘파이샛-1(PhiSat-1)’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우주로 떠났다. 인텔이 아일랜드 스타트업 유보티카(Ubotica), 유럽우주국(ESA) 등과 협업해 최근 발사한 AI···www.aitimes.com우주에서 AI가 하는 일은…AI 탑재 첫 인공위성 ‘파이샛-1’ 임무 수행 ‘순항’ – AI 타임스 9월 2일.역사상 첫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위성 ‘파이샛-1(PhiSat-1)’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우주로 떠났다. 인텔이 아일랜드 스타트업 유보티카(Ubotica), 유럽우주국(ESA) 등과 협업해 최근 발사한 AI···www.aitimes.com우주에서 AI가 하는 일은…AI 탑재 첫 인공위성 ‘파이샛-1’ 임무 수행 ‘순항’ – AI 타임스 9월 2일.역사상 첫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위성 ‘파이샛-1(PhiSat-1)’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우주로 떠났다. 인텔이 아일랜드 스타트업 유보티카(Ubotica), 유럽우주국(ESA) 등과 협업해 최근 발사한 AI···www.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