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극장 골 포항 대전_ 치열한 전장 울산전북_게임 체인저 이천영

K리그… 너무 웃겨.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극적이고 자극적이며 카타르시스가 샘솟는 경기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각본 없는 드라마라는데, 이보다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니 일부러 추가 시간을 길게 주는 건가 싶을 정도다.올해 K리그는 정말 재미있다.그런데 이분에게는 두 경기나 미친 경기였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하나시티즌

포항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제카의 원맨쇼에 힘입어 포항은 경기 80분경까지 3-0 리드를 지키며 여유롭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사실… 10분 남기고 3골 차면… 끝난거나 다름없어…

출처:한국 프로 축구 연맹, 그리고 이제는 티 아고 시간이었다.초반은 제카의 헤딩 쇼가 폭발했다고 하면 후반 추격은 티 디에이고의 헤딩 쇼가 폭발했다.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6분경… 그렇긴경기 시작 후 96분이 되었을 때 마침내 티 디에이고가 동점 머리 골을 작렬시킨다.이 경기 본 사람은 승자이다!!참 재미 있었다.특히 후반전만 봐도 승자이다···티 디에이고의 헤더가 폭발하고 이·김민성은 환호를, 김·기동은 절망했다.그러나 그런 희비의 순간은 불가 1분 30초로 다시 바뀌게 된다.이번에는 김·기동이 환호를 이·민선은 절망했다.오늘 헤더 골들의 향연였지만, 그 종지부를 찍은 것은 홍·윤 씨였다.독일에서 돌아오고 후반 교체 투입된 홍 준 장관은 다시 헤딩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제삼자의 입장에서 봐도 가슴이 터질 듯했다.너무 재밌었어… 그렇긴 이렇게 수준 높은 경기를 클린스만은 안 보고 어디 있니?이렇게 질 좋은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있는 K리거들은 안중에도 없는 감독이 국가 대표 감독인가 싶지 않나!!!

축구협회는 무엇을 하는 집단이고… 클린스만은 어디에 있는지…?가능하면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 아시안컵까지 지켜보자는 건데… 너무 축협하는 콜라지가 아무 생각이 없어서… blog.naver.com

축구협회는 무엇을 하는 집단이고… 클린스만은 어디에 있는지…?가능하면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 아시안컵까지 지켜보자는 건데… 너무 축협하는 콜라지가 아무 생각이 없어서… blog.naver.com

이곳이 전쟁터라고 생각할 정도로 치열했던 울산 현대 호랑이-전북 현대 모터스

최근 하락세를 면할 수 없고 위기론이 커지고 있는 울산(울산)강력하게 선두를 뒤쫓고 있는 전북 울산 문수(조 루라북도·울산·문()구장에서 열렸다.라이벌 구단답게 그리고 전통의 명가들의 자존심 대결답게 K리그 최고의 빅 클럽의 더비 매치답게 경기는 박진감 넘치고 치열하고 과격했다.싸움이 정말 잉글랜드·프리미어 리그의 몸에서 하는 축구, 저리 간다고 할 만큼 과격했다.심판은 이런 육체전이 좋아하는지, 휘슬을 상대로 자제했기 때문에 더 체력-체력의 대결이었던 것 같다.마틴, 아담, 정·테욱, 페트라 셋크, 보아 텐의 같은 덩치가 점점과 대립하지만 보는 내내 떨렸다.그 사이를 엄·원산, 문·(김· 진 쿠스, 담배 같은 선수들이 이리저리 피하면서 그들의 특기인 스피드를 살리고 뛰어 준 것으로 경기는 더 속도감이었다.전반은 조·형우의 슈퍼 세이브가 잇따르고 후반은 김·종훈의 원더풀 세이브가 벌어지면서 골키퍼까지 이런 명품전의 향연에 일조했다.출처:한국 프로 축구 연맹, 하지만 항상 울산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 최고의 테크니션이 결국 등장하고 게임에 종지부를 찍다.바로 게임 체인저 이청용이다.이청용의 길고도 짧은 없이 간결한 전진 패스는 엄·원산의 속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공간을 파고들면 이를 놓치지 않고 엄·원산이 드디어 마무리했다.페트라 셋크의 속도의 느림을 계산하면서 엄·원산의 순간 주력을 판단하고 GK의 각도를 예측한 패스는 이청용만의 특기다.마치…아니… 그렇긴지금은 정말 축구의 도사가 됐다.K리그에서 이처럼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실력이 있을까?이어 김진수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슬라이딩으로 공을 꺼내고 공격을 전개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청용은 국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게임이 잘 되지 않을 때 이같이 노련하고 경기를 보는 눈이 넓은 공간을 보는 시야가 탁월하고 적재 적소에 볼을 배급하는 플레이어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그렇다고 해서 경기력과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아아 클린스만은 모른다.이청용이 어떤 선수인지조차…이래봬도K리그를 못 보면요.정몽규&크린스만 듣고싶어_뭐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여전히 정신이 없는 축구피아 정몽규 회장 역시 제정신이 아닌 판슬렌 클린스만 감독의 희대의 망언으로 정신이 없다.정말…너무 재미있었던 두 경기였어.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저녁을 흥분시킨 K리거들에게 경의와 무한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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